사회
나훈아 34년 만에 발표되는 노래 ‘연정’ / 조아라 아나운서
입력 2016-08-30 09:20  | 수정 2016-08-30 09:38
나훈아의 미발표 음원이 34년 만에 빛을 볼 예정입니다. 오는 9월 1일 발표될 이 곡은 1982년에 직접 취입한 노래 '연정'인데요. 이 곡은 나훈아가 김지미와 헤어진 후 아내 정수경과 결혼하는 과정에서 묻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배우 김지미와 결별했던 나훈아의 속내가 고스란히 담겨 있단 점에서 특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두 사람 관계에 또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1976년 나훈아는 7살 연상인 배우 김지미와 깜짝 결혼발표를 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기자회견에서 "나이차는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결혼 6년 만인 1982년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당시 나훈아는 기자회견에서 "그만뒀던 가수활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김지미의 불만이 쌓여왔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위자료 명목으로 갖고 있던 모든 돈을 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결혼발표만큼 쿨한 결별을 했던 두 사람. 그래서 나훈아의 이번 신곡이 더 주목되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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