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대문 여관 살인사건 용의자, 범행 열흘만에 검거
입력 2016-08-30 08:19 

서울의 한 여관에서 함께 투숙한 연인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범행 열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여관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심모(38)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심씨는 19일 서대문구의 한 여관에서 연인 관계인 A(34)씨를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으로 심씨를 29일 오후 6시30분께 경기 구리에서 검거했다.
A씨와 심씨는 16일 이 여관에 투숙했으며 심씨는 20일 아침 숙박비를 지불하고서 홀로 여관을 떠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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