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애플, 다음달 7일 아이폰 신작 공개
입력 2016-08-30 07:53 

애플이 아이폰 신작을 다음달 7일 공개할 예정이다.
29일(현지시간) 애플은 IT 관련 매체들에 7월에 봅시다(See you on the 7th)”라는 문구가 담긴 초대장을 발송했다.
행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애플은 신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초대장을 살펴볼 때 카메라 관련 기능을 대폭 강화한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신형 아이폰이 전작인 아이폰6S를 계승하는 아이폰6SE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행사일을 7일로 잡은 게 ‘아이폰7의 7을 강조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아이폰 신작에 대한 사전 예약은 다음달 9일께 시작될 전망이며, 제품 공개 1~2주 후 국가별 출시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 신모델뿐만 아니라 차세대 애플 워치, 맥북 컴퓨터 등도 선보일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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