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뿔난 제시카, ‘외모 비하·인격 모독’ 악플러 고소
입력 2016-08-29 14: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상습적으로 악성 댓글을 올린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제시카가 인터넷 포털 네이버에 악성 게시글을 쓴 혐의(모욕)로 인터넷 포털 아이디 2건의 명의자를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제시카가 고소한 네티즌들은 지난 5월 중순 제시카의 근황을 담은 포토 뉴스에 외모와 성적인 부분을 비하하는 악성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다.
제시카는 지난 19일 경찰서에 직접 나와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함께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제시카 측은 해당 네티즌들이 이전부터 상습적으로 나쁜 댓글을 달아 왔으며, 모욕 정도가 지나쳐 참다 못해 고소장을 내게 됐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소된 네티즌들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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