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BNK금융그룹, 추석맞아 취약계층에 전통시장 상품권 지원
입력 2016-08-29 11:09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부산, 울산, 경남지역 취약계층에 총 7억3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다.
BNK금융그룹은 29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부산지역에 4억원 어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경남 김해, 양산과 울산지역에는 추석 전까지 총 3억3000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부·울·경 지역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1만4600가구에 전달돼 추석 차례상 차림에 사용된다.
BNK금융그룹은 2008년부터 매년 설·추석, 연말에 부·울·경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보다 1억원을 더한 총 7억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기부한 전통시장 상품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 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우리 지역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룹 임직원은 2013년부터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매월 1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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