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일진공컨소시엄, 케이피엠테크 인수 마무리…워크아웃 졸업
입력 2016-08-29 09:13 

한일진공 컨소시엄은 지난 25일 케이피엠테크 채권은행자율협의회(채권단)이 보유한주식 양수를 완료해 케이피엠테크 인수가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텔콘, 한일진공, 재무적 투자자들로 구성된 한일진공 컨소시엄은 지난달 29일 케이피엠테크 채권단과 주식 및 경영권 양수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25일 잔금 납입을 완료하고 보유 주식 296만3670주(지분율 36.99%)를 양수받았다.
채권단과의 주식양수도 계약이 완료되면서 채권은행자율협의회의 케이피엠테크 공동관리 절차가 종결됐다.
텔콘은 이번 계약을 통해 케이피엠테크 보통주 38만3670주를 취득했다. 이날 예정된 케이피엠테크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경우 케이피엠테크 보통주 172만9565주(지분율 18.22%)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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