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롯데-두산, 13차전 선발 박세웅vs니퍼트 예고
입력 2016-08-25 20:27 
26일 잠실 롯데-두산전의 선발로 박세웅(사진)과 니퍼트가 예고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비로 맞대결이 연기된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박세웅과 더스틴 니퍼트를 내세워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던 롯데와 두산의 경기는 롯데가 1-0으로 앞선 4회초 2사 만루서 우천 중단된 뒤 30분 이상 대기를 거쳐 최종 취소됐다.
롯데는 올 시즌 10번째 취소다. 홈에서 7회, 원정에서 3회 취소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은 8번째 취소이며 홈 4회, 원정 4회 취소가 기록됐다.
이날 경기가 취소된 후 양 팀은 다음 경기 선발로 박세웅과 니퍼트를 예고했다. 박세웅은 올 시즌 21경기 7승 9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두산전에는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12.27(7⅓이닝 10자책)로 약했다.
두산 에이스 니퍼트는 역시 올 시즌 롯데전서 가장 좋지 않았다.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7.84(10⅓이닝 9자책)를 기록 중이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