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칠레, 앱 교육용 기기 부족…삼성전자 “오래된 폰 기증 받아요”
입력 2016-08-25 17:35 

삼성전자 칠레법인은 현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교육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을 기증받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칠레법인의 기술 연구소는 현지 파이스 디지털 법인(Fundacion Pais Digital)과 함께 지난해부터 사회공헌활동인 ‘앱 클럽스(App Clubs)를 칠레 전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관련 교육을 받은 110명의 교사가 37개 학교에서 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을 위한 스마트폰이 부족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삼성전자 칠레법인은 200여개의 스마트폰을 기증받아 해당 교육을 진행하는 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칠레법인은 스마트폰을 기증하는 고객이 전국 삼성 스토어에서 스마트폰을 교체할 때 추가 혜택을 제공해 캠페인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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