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16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 공연 스페셜 게스트 공개
입력 2016-08-25 17:08  | 수정 2016-08-25 17:10

장르를 넘나드는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 공연에 한국인 테너 김건우가 게스트로 섭니다.

김건우는 도밍고가 젊은 성악가를 발굴하기 위해 직접 개최하기 시작한 콩쿠르 ‘오페라리아 더 월드 오페라 콩쿠르에서 지난 7월 1위로 입상했으며, 콩쿠르에서 우승하자마자 도밍고가 게스트 출연을 제안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테너 김건우는 이번 공연에서 도밍고와 함께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중 테너와 바리톤의 이중창 ‘성스러운 사원 안에서를 함께 부르고, 콩쿠르를 우승하게 해준 노래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 공연은 10월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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