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S홈쇼핑, 외식사업 진출…판교에 1호점 연다
입력 2016-08-25 14:44 

하림그룹의 계열사인 NS홈쇼핑이 자회사인 엔에프를 통해 외식사업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 설립된 엔에프는 외식전문 기업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오는 11월 경기 판교에 있는 NS홈쇼핑 복합건출물(사진)에 외식문화공간인 ‘NS라온스퀘어를 열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서울 논현동에도 외식문화공간을 연다.
엔에프는 또 하림의 축산물을 이용한 메뉴 개발에 나선 뒤 이를 NS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등 관계사와의 시너지 창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NS홈쇼핑에 따르면 판교의 복합건축물에는 나폴레옹 유물 전시관도 들어선다. 전시관에는 전세계에서 19개 남은 나폴레옹의 이각모를 비롯해 나폴레옹의 도검과 유화 등이 전시된다. 나폴레옹 이각모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지난 2014년 경매를 통해 25억8000만원에 낙찰받은 것이다.
조항준 엔에프 대표이사는 신선한 천연 식재료로 소비자 건강을 책임지는 새로운 외식문화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나폴레옹 유물 전시관으로 나폴레옹의 긍정과 도전 정신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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