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람보르기니 패션, 올 가을 국내 진출”…LF몰·홈쇼핑 채널 전략
입력 2016-08-25 10:54 

이탈리아 명품 스포츠카로 알려진 ‘람보르기니의 패션 브랜드가 국내 상륙한다.
LF는 ‘토니노 람보르기니를 오는 가을·겨울(F/W) 시즌부터 LF몰과 홈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LF 관계자는 국내서도 변하지 않는 브랜드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등장함에 따라 마니아 층이 탄탄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토니노 람보르기니 국내 사업을 결정했다”고 브랜드 운영 이유를 밝혔다.
LF는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남성 속옷, 남녀 청바지, 피케셔츠 등을 주력 제품으로 선정하고 F/W 시즌에 다운재킷, 무스탕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성훈 LF 뉴미디어 사업부 상무는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시장에서 차별화된 콘셉트로 승부할 수 있는 브랜드”라며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명품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창업자 외아들인 ‘토니노 람보르기니가 지난 1981년 본인의 이름을 내걸고 시작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의류, 핸드백, 액세서리, 시계, 구두 등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유럽과 아시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현재 전세계 60여개국에 진출했다. 편안함과 활동성을 중점에 둬 스포티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30~40세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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