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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부상 예방·경기력 향상 의학적 방법 강구
입력 2016-08-25 10:47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상항)과 공식지정의료기관 솔병원(대표원장 나영무)은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의학적 방법을 마련하고자 조사를 진행했다.
빙상연맹과 솔병원은 국가대표팀과 후보팀, 청소년팀 선수 등을 대상으로 지난 7월21일부터 한 달여 간 진행한 설문조사와 국가대표팀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이를 토대로 주로 발생하는 부상 유형과 부위, 다치는 원인이나 부상 유발 동작 등을 분석하여 부상 예방 및 경기력 향상 방법을 마련한다.
담당 연구원은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오래전부터 진행됐으나 빙상선수 대상으로 진행하는 조사는 국내 최초”라면서 올 연말 조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솔병원은 올해부터 빙상선수에게 중요한 근골격 검사를 강화된 건강검진과 치료검사를 매년 시행한다. 연맹주관 각종 대회의 응급지원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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