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여행생활자-집시맨] 김C, 걸그룹 라붐 해인표 삼겹살 쌈맛에 '홀딱'
입력 2016-08-25 10:43 
사진 = MBN 여행생활자-집시맨
가수 김C가 모닝 삼겹살 먹방으로 군침을 자아냈다.

숨 가쁜 일상 밖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8월 여름 막바지, 각양각색의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누비는 ‘집시맨과 그와 함께하는 ‘연예계 대표 자유영혼 MC 김C의 여정, 신개념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여행생활자-집시맨(이하 집시맨)'이 오늘(25일) 밤 9시 50분 첫 전파를 탄다.



이날 첫 방송에는 미니버스를 개조한 애마 ‘캠돌이를 타고 전국을 누비는 집시맨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걸그룹 라붐의 해인도 여행길에 동행해 다양한 캠핑 꿀팁을 공유하며 힘을 보탤 예정. 해인은 캠핑 떠나서 먹고 싶은 음식 1순위로 삼겹살을 꼽았고, 집시맨은 자연 속에서 삼겹살 좋지요”라며 요리는 내가 할 테니 다들 얼마나 맛있는 지 맛을 봐줘요”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숯불을 피워 삼겹살을 구워냈다.

이에 김C는 아침부터 무슨 삼겹살이냐”며 투덜댔지만, 그것도 잠시 해인이 직접 싸 준 삼겹살 쌈을 맛본 뒤 맛있네? 이래서 아침에 삼겹살을 먹는 거구나”라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 ‘모닝 삼겹살에 홀딱 반한 김C는 ‘삼겹살 한 입에 푸르른 자연 경관이 더해져 조미료가 필요 없는 풍성한 입 속 행복을 선사한다”고 극찬하며 남다른 삼겹살 먹방을 선보였고,
다양한 표정변화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또 김C는 의외의 요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조미료 없이 자신만의 비법으로 미역국 맛있게 끓여내는 비법을 공개한 것. 김C만의 깨알 비법은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린 미역과 간마늘을 넣고 볶은 후 다슬기 육수를 넣고 끓이면 끝. 이를 맛을 본 두 사람은 향과 맛이 너무 좋다. 만드는 비법을 좀 배워둬야겠다”면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워 김C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한편, '집시맨'은 캠핑카를 내 집 삼아 그 안에서 먹고 자며 전국각지를 유랑하는, 이른바 '자유로운 영혼'의 이야기들을 담아낸다. 김C는 이들 집시맨의 여행길 바로 옆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길 위의 여행기를 생생히 전달할 계획이다. 방송은 여행이 곧 생활이며 생활이 곧 여행인 ‘길 위의 자유인 여러 집시맨들과 함께 대한민국 곳곳의 숨은 비경을 찾아다니며 캠핑카 여행 꿀팁을 전하는 것은 물론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을 힐링 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각양각색의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누비는 사람들의 이야기 ‘집시맨은 오늘(25일) 목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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