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고려개발, ‘e편한세상 양양’ 26일 분양
입력 2016-08-25 09:45 
e편한세상 양양 투시도

한국자산신탁(위탁사 리건종합건설)은 오는 26일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내곡리 152-10번지 일원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양양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6~20층, 4개동 315가구(전용 ▲60㎡ 195가구 ▲81㎡A 100가구 ▲81㎡B 20가구) 규모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광역 교통망 호재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시공은 대림산업의 계열사인 고려개발이 맡았다.
단지는 최근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대부분 가구(90% 이상)에 적용하고, 알파룸, 펜트리 등을 적용해 수납과 공간 활용도를 강화했다. 또 층간소음 저감(거실·주방 바닥차음재 60㎜ 적용) 설계와 단열·에너지 저감 설계 등 e편한세상의 특화기술을 반영했다.
단지 주변으로 양양종합운동장, 농협하나로마트, 양양시장, 군청, 법원 등 편의시설이 많아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7번국도, 44번국도를 통한 속초, 인제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동홍천~양양 구간, 2017년 예정), 주문진~속초 동해고속도로(2016년 예정) 등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과 1~3순위 청약(청약신청금 100만원), 당첨자발표를 견본주택에서 함께 진행한다.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5일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받는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2회 분납, 1차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융자를 적용하고,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분양 관계자는 강원도 양양군은 청약예금제도 미실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당해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면서 거주기간에 따라 양양군 3년이상 거주자 1순위, 1년이상 거주자 2순위, 1년미만 거주자 3순위 청약자격이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 187-1번지(양양남대천 체육공원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은 2018년 12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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