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한진重, 재무위험 감소에 주목해야”
입력 2016-08-25 09:23 

신영증권은 25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조선업황 부진보다 재무위험 감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절대적 수주부족은 다른 조선업체들도 공통적으로 겪고 있다”며 자율협약을 시작한 뒤 이자비용 감면이 확정됐고, 자산 매각 차익이 발생해 주당순이익(EPS)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올해 말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 주당순자산가치(BPS)에 목표 주당순자산배율(PBR) 0.4배를 곱해 목표주가 6000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신영증권은 한진중공업 건설사업 부문에서 예상하지 못한 손실이 나올 것을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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