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밀양 아파트서 화재, 거동 불편한 50대 사망
입력 2016-08-25 09:10 
밀양 화재 / 사진=연합뉴스
밀양 아파트서 화재, 거동 불편한 50대 사망


지난 24일 오후 10시 10분께 경남 밀양시 한 아파트 맨 위층인 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강모(59)씨가 숨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같은 동 아파트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 95㎡를 다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교통사고를 당해 평소 거동이 불편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강 씨를 부검해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소방당국과 정밀 감식작업을 벌여 화재 원인을 밝힐 방침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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