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국대 "예일대가 보낸 신정아 학력 팩스는 진본"
입력 2007-12-27 18:15  | 수정 2007-12-27 18:15
동국대는 예일대학교가 2005년 동국대에 보낸 신정아씨 박사 학력 확인 팩스는 예일대 대학원이 보낸 진본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동국대는 예일대 부총장 겸 법무실장 수잔 카니씨가 2005년 9월 22일에 동국대에 보낸 팩스는 예일대 대학원 부학장 파멜라 셔마이스터가 서명해 보낸 진본이라는 사실을 담은 서신을 지난 17일 보내왔다고 말했습니다.
동국대는 또 예일대가 2007년 7월에 신씨의 학위 논문을 포함한 학력 확인 팩스 서류는 가짜라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도 잘못을 시인하고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동국대는 예일대가 이번 일에 대해 실수인지 고의인지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고 있어 구체적 조사결과를 밝히지 않는다면 현지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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