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새 농협회장 동지상고 출신 최원병씨
입력 2007-12-27 18:00  | 수정 2007-12-27 19:06
새 농협중앙회장에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같은 학교인 포항 동지상고 출신의 최원병씨가 선출됐습니다.
오늘 치러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최원병씨는 1차투표에서는 전남 남평농협 조합장인 김병원 후보에 140여표차로 뒤졌지만, 결선 투표에서 614표 대 569표로 근소하게 앞서며 새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최원병 신임 농협중앙회장은 선거 공약을 통해 회원농협 지원체제 중심으로 중앙회의 조직과 인력을 과감하게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앙회 사업은 대표이사에게 일임해 독립사업부제를 정착하고, 직선제 감사직을 부활하고 조합장이 맡는 시도지회장직도 신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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