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녹색연합 "삼성 차원에서 태안 복구해야"
입력 2007-12-27 17:35  | 수정 2007-12-27 17:35
녹색연합은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중공업은 태안 기름유출 사고의 책임을 지고 태안의 회복을 위한 노력을 강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삼성중공업은 사고발생 20일이 지난 지금까지 제대로 된 대국민 사과 없이 지역주민의 분노를 키우고 있다며, 삼성그룹은 즉각 대국민 사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삼성중공업이 피해주민에 대한 보상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지 않는다면 '초일류 오염기업'이라는 낙인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