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라크 파병연장안 국회 국방위 통과
입력 2007-12-27 15:50  | 수정 2007-12-27 18:48
국회 국방위는 오늘(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라크 파병 기한을 내년 말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의 '국군부대의 이라크 파견연장 및 임무종결계획 동의안'을 표결 끝에 통과시켰습니다.
회의에 출석한 한나라당 소속 국방위원 6명과 민주당 소속 국방위원 2명이 모두
찬성표를 던진 가운데,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던 대통합민주신당의 국방위원 가운데 4명도 당론과 달리 찬성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국방위는 당초 어제(26일) 전체회의를 열어 파병연장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신당 국방위원들 중 다수가 파병연장에 찬성하는 입장인데 부담을 느낀 신당측의 요청으로 의결이 하루 연기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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