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유유출 지역 유통 수산물 '안전'
입력 2007-12-27 11:30  | 수정 2007-12-27 14:08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가 발생한 태안등 6개 오염지역과 인근 해안지역에서 유통·판매 중인 수산물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서해안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과 횟집 수족관 용수
의 원유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은 유출 사고 전에 생산됐거나 오염되지 않은 먼 바다와 비오염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원유 유출사고 발생 즉시 해양수산부가 수산물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염지역의 수산물 채취와 유통을 통제하도록 긴급조치를 취해 오염 수산물이 유통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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