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 대출 확대, 경제 기여 못해
입력 2007-12-27 07:45  | 수정 2007-12-27 13:14
은행권의 대출 확대가 가계와 중소기업 등 실물 경제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은행의 예대율 상승 속도는 시설자금대출이나 가계대출 증가율과는 의미있는 관계를 갖지 못했으며 중소기업의 생산지수나 출하지수 증가율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보고서는 또 2000년 이후 예대율이 1%포인트 상승하는 경우 부동산가격 상승률은 0.34%포인트 상승해 은행권 대출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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