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폭염 서울 34℃…오후 호남 소나기
입력 2016-08-09 20:35  | 수정 2016-08-09 21:22
<1>오늘 서울의 하늘이 흐려지며 갑작스레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더위가 누그러들길 기대했지만, 일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전히 서울의 낮기온 33.6도까지 올랐고요. 전북 고창은 35.3도 원주는 33.5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낮 동안 폭염에 시달렸는데 밤에도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2>내일도 계속해서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4도, 대전과 광주 35도를 보이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농도가 높아지니깐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오늘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지났는데요. 밤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26도로 시작하며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34도, 청주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내일 호남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는데요. 5~40mm가량이 쏟아지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에서는 다시 30도를 웃돌겠는데요. 내일 강릉의 낮 기온 32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끝이 보이지 않는 폭염은 당분간 계속 되겠는데요.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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