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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조우진, 허재호·고규필 폭행 장면 뒤 ‘반전’
입력 2016-08-07 17: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38사기동대 조우진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38사기동대 극 전개와 180도 다른 화기애애한 비하인드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38사기동대 15회에서는 허재호(장학주 역)와 고규필(정자왕 역)을 폭행한 조우진(안태욱 역)의 잔혹한 모습이 그려졌다. 허재호가 ‘38사기동대 팀에 다시 돌아갈 것을 미리 파악한 조우진이 미리 고규필의 아지트에 잠입, 분식회계 자료를 빼돌리기 위해 악랄한 폭행을 사용한 것.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의 화목한 모습은, 극 중 긴박감 넘쳤던 혈투가 떠오르지 않는 ‘화기애애함 그 자체였다. 피로 얼룩지고 온통 멍이든 얼굴 분장과 상반되는 이들의 즐거운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고,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38사기동대 촬영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가늠케 했다.
특히 어제 밤 방송분에서 조우진은 영화 ‘내부자들의 잔혹했던 ‘조상무가 떠오를 정도로 냉철하고 악독한 연기를 보여준 바 있어, 사진 속 인자한 미소와 극명한 대비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유머러스한 성격의 조우진이 사람 좋은 너털웃음을 웃다가 촬영만 시작되면 냉혹한 안국장으로 완벽 변신한다. 그 온도차가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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