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강원 평창·삼척 등 6개 시군 '폭염주의보' 발령
입력 2016-08-07 11:51 
강원도 폭염주의보/사진=MBN
강원 평창·삼척 등 6개 시군 '폭염주의보' 발령



강원지방기상청은 7일 오전 11시를 기해 평창군 산간, 삼척시 평지, 동해시, 삼척시 산간, 정선군 산간, 태백시에 폭염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현재 양구군 평지, 인제군 산간, 정선군 평지, 홍천군 평지, 횡성군, 춘천시, 화천군, 철원군, 원주시, 영월군 등 10개 시·군에는 폭염 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폭염 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 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집니다.

오전 11시 현재 도내 기온은 삼척 신기 34.6도, 강릉 32.6도, 정선 31.6도, 춘천 30.7도, 원주 30.2도 등입니다.

강원기상청은 "당분간 도내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며 "낮 동안 올라간 기온이 밤에도 떨어지지 않아 일부 지역에서는 25도 이상 기온이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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