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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진종오, 10m 공기권총 2위로 결선행
입력 2016-08-07 03:14 
진종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한국 올림픽 선수단 주장 진종오(37)는 묵직했다. 흔들림 없이 과녁 중앙에 총알을 박았다.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600점 만점에 584점을 기록했다. 참가자 46명 중 상위 8명이 결선에 진출하는 시스템에서 팡웨이(중국|590점)에 이어 전체 2위로 무난히 결선 티켓을 따냈다.
2012 런던 올림픽 1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는 결선에서 10m 종목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경기는 7일 새벽 3시 30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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