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산서 시외버스끼리 추돌 사고…승객 9명 다쳐
입력 2016-08-06 19:05 
안산 시외버스사고/사진=연합뉴스
안산서 시외버스끼리 추돌 사고…승객 9명 다쳐

6일 오후 1시25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와스타디움 인근 편도 4차로에서 안산시청 방면으로 운전하던 오모(54)씨의 시외버스가 정차 중인 또 다른 시외버스 뒷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씨의 시외버스 승객 A(53)씨가 갈비뼈 골절상을 입는 등 승객 9명이 다쳤습니다.

다행히 피해 버스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아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버스는 고장으로 잠시 정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씨가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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