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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윤형빈 "이경규, 코미디언의 멋진 행보…미국투어 계약도"
입력 2016-08-04 15:49  | 수정 2016-08-04 17: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이경규가 남다른 열정으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이 4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열렸다. 김준호(집행위원장), 전유성(명예위원장), 조윤호(홍보대사), 윤형빈(홍보대사), 송은이(연출), 홍인규, 김지선 등이 참석했다.
윤형빈은 이날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선보이는 이경규쇼에 대해 "이경규 선배님이 고향인 부산에서 웃음을 전하는 것을 즐거워하신다. 고향에 돌아가는 만큼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신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미디언으로서 멋진 행보를 보여주시려고 한다. 미국 투어 계약도 이뤄졌다. 후배 개그맨들의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올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공연 기간이 4일에서 9일로 확대됐다. 뮤직 코미디, 토크 콘서트, 스탠드업 코미디 등 더욱 폭넓은 장르가 관객과 만난다.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 등에서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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