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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립, 활동 뜸하더니 글로벌 CEO로 변신
입력 2016-08-04 10:43  | 수정 2016-08-04 11: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이필립이 사업가로 변신해 청년 사업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필립은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인 ‘카탈리스트 대표로 드라마 ‘신의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사업에 매진해왔다.
지난 2일에는 바이오∙기술 신약개발기업 아리바이오와 화장품 독점 계약을 체결, 발표했다.
이필립은 이미 국내 화장품 시장은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진일보된 화장품이 아니라면 새로운 브랜드의 경쟁은 피로도만 높일 뿐”이라며 카탈리스트는 수많은 테스트 끝에 아리바이오의 기술력이라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생겼다”고 설립 취지를 전했다.
이필립이 대주주로 있는 ‘카탈리스트는 올 하반기 아리바이오의 미네랄 기능 수를 베이스로 한 기능성 물과 물 티슈를 비롯해 BIO 기술기반의 원스탑 케어 제품을 출시한다.
내년 상반기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스핀오프 된 ‘무중력배양기로 배양한 원료를 바탕으로 차세대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런칭을 준비 중이다.
또한 아리바이오의 신약개발에서 파생된 다양한 화장품 원료 및 건강식품의 특허를 활용한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필립은 미국 보스턴대 졸업 후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밟았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시크릿 가든 ‘신의에 출연해 수려한 외모와 개성있는 연기로 주목받았으나 미국에서 사업을 한 경험이 있다. 특히 재벌 부럽지 않은 로열패밀리로 이서진, 윤태영과 함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필립의 부친은 성공한 재미 사업가인 이수동 STG 회장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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