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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임채원, 임지은에 속았다는 것 알았다 ‘충격’
입력 2016-08-04 10:09 
사진=내마음의꽃비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내 마음의 꽃비' 임채원이 임지은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천일란(임지은 분)과 딸에 대해 이야기하는 서연희(임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일란과 만난 서연희는 "내 딸 왼쪽 발바닥에 점이 있지"라며 거짓말을 할지도 모르는 천일란을 떠봤다. 하지만 천일란은 "유도심문할 생각하지마.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이라며 서연희를 안도하게 만들었다.
이에 서연희는 "미국 떠날게. 네들이 원하는 만큼 거기에서 체류할 거야. 대신 딸부터 만나게 해줘"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천일란은 "몇 번을 말해. 그건 우리로선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고. 네가 우리한테 어떤 해코지도 하지 않겠다는 확신이 들면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연희는 "내 딸 만나게 해주면 내 미성 주식 모두 너희들에게 넘길게"라고 약속하며 "허튼 생각했다간 나도 가만 안 있어"라고 말했다.
끝으로 천일란은 서연희에게 "출국 날짜 정해지면 연락할 테니까 주변 정리 잘하고 있어. 한 번 떠나면 다시 돌아오기 힘들테니까"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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