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홍대 이두식 교수 박사논문 표절 의혹"
입력 2007-12-24 13:55  | 수정 2007-12-24 13:55
2008 부산비엔날레 조직위 운영위원장을 맡고있는 이두식 홍익대 미대 교수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표절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문화예술 시민단체인 예술과 시민사회는 이 교수가 2005년 일본 교토 조형예술대학에서 딴 것으로 알려져있는 박사학위 논문을 분석한 결과, 국내 석·박사 학위 논문을 표절하고 짜깁기한 것으로 판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이 교수 박사학위 논문의 본문 중 85%가 다른 국내 석·박사 학위 논문 11편과 내용이 같고 참고 문헌의 표기 오류까지 동일한 경우가 있으며 존재하지 않는 출처들까지 표절됐다며 이를 판단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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