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전기차 10대 동시 충전센터
입력 2016-08-02 16:49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켭경기장 주차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급속충전센터가 설치된다. 2일 서울시와 한국전력은 9월말 준공해 10월부터 운용에 들어간다”며 이 같이 밝혔다.
급속충전센터에는 급속충전기 7기와 완속충전기 3기가 들어선다. 24시간 운영되며 차량 10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서울시와 한전은 월드컵경기장 외에 김포공항·강변테크노마트·고려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연내 총 50기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양측은 지난 5월 시는 충전기 설치 장소를 물색하고, 한전은 충전기 설치와 운영을 맡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백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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