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몬스터` 두자릿수 시청률 수성…비결은?
입력 2016-08-02 09: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가 묘한 매력으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지켜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몬스터' 37회는 전국기준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에 비해 0.6%P 하락한 수치지만 1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탄탄한 고정 시청층을 입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스'는 18.5%, KBS 2TV '뷰티풀 마인드'는 2.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닥터스'가 초반 선전에도 불구, 20% 고지 목전에 머물러 있는 데는 '몬스터'의 숨은 활약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날 '몬스터'에서는 변일재(정보석 분)가 구속 수감된 가운데 강기탄(강지환 분), 도신영(조보아 분), 오수연(성유리 분), 도건우(박기웅 분)가 미묘한 기류 속에 한자리에 모인 장면이 등장, 눈길을 끌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