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당선자와의 만남' 준비
입력 2007-12-24 08:25  | 수정 2007-12-24 08:25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공언하면서 재계가 당선자와의 첫 만남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당선자와 경제단체들의 만남은 경제5단체와의 공동회동 형식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실무를 중시하는 이 당선자의 성격상 개별적인 회동 가능성도 예상됩니다.
대한상의와 전경련은 저마다 '재계 대표'임을 자임하면서 자신들이 당선자와 먼저 만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두 경제단체간 대결양상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4일 열리는 대한상의 주최 신년인사회에 이 당선자가 참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전경련 역시 초청강연이나 회장단과의 회동 등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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