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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필-노수광, 너희들이 복덩이다` [MK포토]
입력 2016-07-29 19:45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3회 초 1사 1루에서 KIA 필이 2점 홈런을 친 후 선행주자 노수광과 김기태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노수광도 1회 초 2점 홈런을 쳤다.
주초 대전 한화전에서 2연패를 당한 SK는 이날 경기에서 KIA를 상대로 2연패 탈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kt전을 싹쓸이해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KIA는 4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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