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큰 폭 상승, 1870선 회복
입력 2007-12-21 14:15  | 수정 2007-12-21 14:15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1870선을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라클의 실적호전 소식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가 185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습니다.

중국이 올들어 여섯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했다는 소식과 9일째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의 순매도, 그리고 개인의 차익매물
로 장중 하락반전 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매수세가 2천억원 이상 유입되는 등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8.9포인트 오른 1873.2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소폭 하락하고 있지만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이 3~4% 상승하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각각 3%와 8% 오르는 등 일부 조선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한국전력,SK텔레콤,LG필립스LCD등 여타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5.78포인트 내린 694.91포인트를 기록하며 이틀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메가스터디,태웅,서울반도체,포스데이타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아시아나항공과 SK컴즈,키
움증권,다음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뱅크원에너지는 사우디 업체와 양해각서 체결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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