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한미일 3자 협력 매우 중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일본 후쿠다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일 3자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안이 있을 때마다 만나는 셔틀 외교를 펼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앞서 부시 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는 내년 초 미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습니다.

▶ "전임자 존중받는 전통 필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의 예방을 받고, 전임자가 존중받는 전통을 만들어야 한다며 참여정부가 권위주의를 무너뜨리고 돈 안드는 정치를 정착시켰다고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 대통령 인수위원장 다음주 발표
이명박 당선자는 주말 자택에서 휴가를 겸한 정국 구상에 들어갑니다. 오는 24일이나 26일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 구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경기·충남 등 경제자유구역 선정
경기,충남과 대구,경북 그리고 전북 등 3개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선정됐습니다. 이들 지역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 코스피 상승...1,870선 회복
코스피 지수가 이틀만에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1,870선을 회복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국회 28일까지 내년 예산안 처리
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은 오는 28일까지는 국회 본회의를 통해 새해 예산안등 시급한 안건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 "삼성 비자금 상당 부분 밝혀"
삼성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상당한 액수의 삼성 비자금이 밝혀지고 있다며 관련 내용을 특검에 넘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내년 초쯤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 태안 앞바다 막바지 방제작업
원유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보름째를 맞아 방제당국이 해상에 남아있는 기름 찌꺼기 제거를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