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SDI, 매경 신성장 경영대상서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07-12-21 13:25  | 수정 2007-12-21 18:11
mbn이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에서 삼성SDI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STX조선과 퍼스텍 등도 신성장 동력을 잘 갖춰 나가고 있는 기업으로 꼽혔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업의 미래는 성장동력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과기부, 산자부, 정통부가 후원하는 '신성장 경영대상'도 이같은 중요성을 강조한 시상식입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은 삼성SDI가 차지했습니다.

꿈의 디스플레이 AM OLED 양산에 성공한 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인터뷰 : 김순택 / 삼성SDI 대표
-"일본을 비롯해서 많은 선진국들이 양산을 포기한 것을 삼성SDI가 2000년부터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지난 9월에 양산에 성공하고 수율도 양산할 수 있는 좋은 수율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대기업에서는 STX조선이 중소기업분야에서는 퍼스텍이 수상했습니다.

특히 퍼스텍은 방산분야와 우주 항공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 전용우 / 퍼스텍 대표
-"회사 매출의 10% 이상을 매년 R&D 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 기술분야인 로봇과 메카트로닉스 등 방산 기술을 토대로 해서 민수부분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최우수상인 과학기술부 부총리상은 산업자원분야에서는 다우엑실리콘이 정보통신분야는 다믈멀티미디어가 수상했습니다.

우수상은 산업자원분야에서 모빌리언스와 인성정보가 수상했고 정보통신분야는 네이버시스템과 토마토시스템이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바이오업체인 월드웨이는 특별상인 매일경제 회장상을 받았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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