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친노 후퇴론' 논란
입력 2007-12-21 10:55  | 수정 2007-12-21 10:55
대선참패의 후폭풍에 휩싸인 대통합민주신당 내에서 친노그룹 2선 후퇴론 내지 결별론이 부상하면서 논란이 불붙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패배에는 이른바 '반노 정서'가 중대한 요인의 하나로 작용했다는 평가들이 나오면서 비노그룹을 중심으로 친노그룹이 당의 전면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친노 색깔빼기' 논란은 앞으로 총선을 어떤 모습으로 치러야 하느냐는
당 쇄신논란의 중심 화두가 될 것으로 보여 향후 당의 분화를 촉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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