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욕증시 상승...유가 91달러
입력 2007-12-21 05:00  | 수정 2007-12-21 08:18
이시각 현재 뉴욕증시 시황 알아봅니다.
오늘도 호재와 악재와 겹치면서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띠는 가운데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떨어지며 배럴당 91달러대를 유지했습니다.
국제부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건훈 기자.

네, 국제부입니다.


앵커)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뉴욕 증시가 현재는 상승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뉴욕증시가 상승 쪽으로 무게중심을 이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선 현재 시황 살펴봅니다.

다우지수는

나스닥지수는

S&P 500지수는

오늘 시장에는 호재와 악재가 겹치면서 혼조 양상을 계속 보였는데요.

오라클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장초반 일제히 상승하기도 했지만 신용위기 우려감이 다시 고조되면서 방향감을 상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미 최대 채권 보증업체인 MBIA의 채무불이행 위험 급등과 메릴린치의 4분기 부실자산 상각 규모가 8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게다가 11월 경기선행지수가 월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향후 경기침체 우려감을 고조시킨 것도 악재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럽증시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흘만에 반등하면서 기술주와 화학업종이 강세 속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소폭 떨어지며 배럴당 91달러대를 유지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mbn뉴스 김건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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