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W` 한효주, 이종석 뺨 때린 후 첫 키스…`강렬한 인연` 제대로
입력 2016-07-21 23: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W(더블유) 한효주가 이종석의 뺨을 때리는 것도 모자라 키스까지 감행해 눈길을 모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W에서는 강철(이종석 분)이 다시 만난 오연주(한효주 분)로부터 뺨을 맞고 첫 키스까지 당했으나 정작 한순간에 그가 사라져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을 구해준 오연주를 다시 만난 강철은 그를 자신의 차에 태운 후 그 때 만났던 그 옷을 입고 있다. 안 덥냐. 물론 회사 차원에서 답례를 하겠지만 제가 따로 이렇게 하고 싶다”며 그를 옷가게로 데려갔다.
오연주는 다시 만나면 모든 걸 얘기해주겠다고 약속한 것을 기억하고는 그 자리를 피하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그는 웹툰이 다음 회로 넘어가는 시점에 자신이 현실로 돌아갈 수 있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결정적인 사건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때문에 오연주는 옷을 갈아입고 나오자마자 강철의 뺨을 올려붙였다. 하지만 오연주가 바라는 ‘계속이란 단어는 뜨지 않았다. 그는 그럼 이거?”라며 강철에 키스를 했다.
그 순간 배경에 ‘계속이란 단어가 생겼고, 오연주는 자신이 현실로 돌아갈 것이라는 걸 알고 재빨리 탈의실로 들어갔다.
강철은 이에 윤소희(정유진 분)과의 통화에서 오연주, 제대로 포스가 난다. ‘이 구역의 미친 사람은 나다라는 포스 말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통화하는 사이 사라진 오연주의 명찰만을 손에 쥐게 된 강철은 흥미로운 미소를 지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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