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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박은영 아나 “입사 10년 만에 이룬 앵커 꿈, 모험이자 도전”
입력 2016-07-21 18:15  | 수정 2016-07-22 10: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BS 간판 아나운서 박은영이 입사 10년 만에 앵커의 꿈을 이루게 됐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최근 김재홍 아나운서와 함께 KBS 신설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타임 앵커로 전격 발탁됐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그녀의 목소리는 매우 격양돼 있었다.
박 아나운서는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첫 앵커 발탁에 너무 떨리고 설렌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오랜 꿈이었던 앵커의 꿈을 이제야 이루게 됐다”면서 입사 이후 8년간 예능을 주로 해왔고, 교양‧라디오 등 방송 전반을 경험했지만 정식 뉴스 앵커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큰 모험이자 도전”이라며 첫 방송을 앞두고 매일 매일 리허설을 하며 준비하고 있다. 오랜 꿈인 만큼 잘 해내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쁘면서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당분간 예능 계획은 없다”며 주어진 새로운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뉴스타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뉴스를 정리하는 것은 물론 산업·생활경제, 국제, 스포츠 분야 뉴스를 친절하게 보도한다.
특히 시청자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경제와 기업·산업계 소식을 매일 별도의 섹션으로 묶여 전한다. 국제뉴스 전문 캐스터가 진행하는 '글로벌타임' 섹션에서는 지구촌의 이모저모를 살아있는 영상과 젊은 감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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