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CB,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초청연수 실시
입력 2016-07-21 17:53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초청연수 시작에 앞서 부디 아드리안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정보시스템국 부국장(가운데)과 최범수 KCB 사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인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부디 아드리안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정보시스템국 부국장 등 9명의 실무급 방문단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KCB는 작년 11월부터 인도네시아의 금융감독청의 신용정보 인프라 구축사업을 맡아 진행해오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신용정보원이 운영하고 있는 신용정보시스템에 해당된다.
KCB는 이번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실무자급 초청 연수에 이어 오는 8월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의 고위급을 대상으로 한 초청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위급 대상 초청 연수는 KCB가 주관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지원하는 민관협력 형태로 진행한다.
최범수 KCB 사장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의 한국 방문은 향후 인도네시아에 구축될 신용정보 체계와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인프라 수출이 인도네시아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국내 금융회사들의 현지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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