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여름철 장 건강 지켜주는 삼총사 `키위·고구마·양배추`
입력 2016-07-21 15:38  | 수정 2016-07-22 16:07

무더운 여름철에는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음료를 자주 먹다보니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다. 평상시에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변비, 배탈 등 장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21일 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에 따르면 키위는 배변활동을 돕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소에 좋은 대표적인 과일이다. 키위 내 식이섬유는 사과나 오렌지보다 수분을 저장하는 보수력이 뛰어나다.
고구마에도 식이섬유가 푸부해 장 건강에 좋다. 고구마 식이섬유는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든든한 포만감도 준다. 고구마를 자르면 나오는 끈적한 액체인 ‘얄라핀에도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다.
양배추는 위장병에 좋은 채소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글루타민이 풍부해 위장관 세포 성장과 재생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 식이섬유, 비타민U·K가 풍부해 장내 염증을 치료하는데도 좋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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