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승무원이 뽑은 휴가지는 하와이·오사카
입력 2016-07-21 15:12  | 수정 2016-07-22 15:37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는 항공사 승무원이 추천하는 최고 여름 휴가지는 하와이,일본 오사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를 주제로 객실 승무원 216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와 힐링을 위한 여행지 1위는 모두 하와이가 차지했다. 하와이는 각각 1004명(46%), 1136명(53%)이 골랐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 2위는 베트남 다낭(564명·26%), 3위는 태국 푸껫(214명·10%)이 선정됐다. 힐링을 위한 여행지로는 남태평양 섬 팔라우(275명·13%), 일본 오키나와(247명·11%)가 2, 3위에 뽑혔다.
혼자 떠나는 여행지 1위는 1173명(54%)이 선택한 일본 오사카가 선정됐다. 프랑스 파리(354명·16%), 일본 삿포로(227명·11%)가 뒤를 이었다. 홍콩은 840명(39%) 선택을 받아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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