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민희 17일 나홀로 귀국…두 사람은 헤어졌을까?
입력 2016-07-21 15:03  | 수정 2016-07-21 15: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홍상수 감독과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불륜 스캔들로 화제가 된 여배우 김민희가 현재 한국에 있다고 여성동아가 단독 보도했다.
21일 여성동아는 홍상수 감독과 불륜 스캔들이 언론에 보도되기 직전인 6월 중순 미국으로 출국한 김민희가 한달 여만인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홀로 귀국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민희가 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인천행 비행기를 탔으며, 17일 오전 11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마중나온 젊은 남성과 황급히 공항을 빠져나갔다고 덧붙였다.
홍상수 김민희 스캔들이 대대적으로 보도된 후 김민희의 행방은 묘연했다. 그 사이 두 사람이 미국 유타주에서 비밀 결혼설을 올렸다는 등 소문은 무성했으나 양측은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홍 감독은 지난 14일(현지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27회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홍상수 회고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민희와의 동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으나 김민희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홍 감독은 불륜 스캔들을 의식하지 않고 비교적 덤덤하게 일정을 소화했으나 현지 취재진이 김민희와의 불륜설을 묻자 굳은 표정으로 침묵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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