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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패러디 포스터 “나 아트박스 사장인데 너가 스포했냐?”
입력 2016-07-21 14:14  | 수정 2016-07-22 10: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부산행의 인기로 패러디 포스터가 연이어 등장, 배꼽을 잡게 한다.
‘결혼행 ‘속초행 ‘야근행 패러디 포스터 등장을 시작으로 스포일러 방지 캠페인 패러디 포스터까지 등장했다.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가 모으고 있는 패러디는 단연 ‘부산행 스포일러 방지 포스터다.
스포일러로부터 끝까지 살아 남아라!” 스포 안 본 눈 지켜줄게” 이 스포일러들 줄줄이 달고 경찰서로 갑시다!” 나 아트박스 사장인데 너가 스포했냐?” 등 ‘부산행 포스터 이미지를 바탕으로 영화 속 대사를 활용한 재치 넘치는 카피가 웃음보를 자극한다.
영화사 측은 스포일러는 관람의 재미를 해치는 행위다. 최근 무작위로 SNS 타임라인이나 포털사이트 댓글에 스포일러가 노출돼 제작진 입장에서 다소 우려된다”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조심스레 자제를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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