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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최연소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 프러포즈 승낙…"결혼합니다"
입력 2016-07-21 11:21 
미란다 커/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미란다 커, 최연소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 프러포즈 승낙…"결혼합니다"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가 에반 스피겔과 약혼했습니다.

미란다 커는 21일(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반 스피겔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란다 커의 네 번째 손가락으로 보이는 곳에 반지가 끼워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미란다 커/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또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로 보이는 이모티콘과 함께 "Marry me"라는 문구가 눈길을 이끕니다.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은 지난해부터 만남을 이어왔는데요.

특히 에반 스피겔은 메신저 스냅챗의 대표로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입니다.

그의 자산은 1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올랜드 블룸과 지난 2013년 이혼했으며, 슬하에는 아들이 있습니다.

최근 에반 스피겔은 대표적인 미국의 부촌인 브렌트 우드에 있는 대저택을 구입해 미란다 커와의 결혼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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