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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서진 심경 고백 “이진욱 고소녀 아닌데...진짜 답답”
입력 2016-07-21 09:10  | 수정 2016-07-21 09: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모델 반서진(27)이 배우 이진욱(35)을 성폭행 혐의로 피소한 고소인 A씨라는 찌라시 루머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반서진은 21일 오전 자신의 SNS에 진짜 요즘 최고 소심한 A형이 되었다. 무반응이 답이지만 소심한 저라, 견뎌지지가 않는 건 저도 성격에 문제가 있나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진짜 답답하네요”라며 최근 이진욱과 관련된 루머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무식한 여자애인데, 그런 말을 듣고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사무실로 기자님들 연락이 왔다”며 기자님들에게 그냥 전 아니란 말을 했다. 단순하게 억울한 마음에”라고 이진욱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한 이유를 밝혔다.
이진욱은 지난 12일 지인의 소개로 고소인 A씨를 만나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 뒤 고소인 A씨 집에 찾아가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진욱을 고소한 A씨는 30대 평범한 직장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SNS상에서는 '이진욱의 그녀'라며 A씨의 정체가 반서진이란 소문이 돌았다. 이에 반서진은 20일 복수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반서진은 찌라시의 최초 유포자를 체포해 처벌해달라며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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