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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스타킹`은 내 인생의 학교였다"
입력 2016-07-19 15: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 종영 소감을 전했다.
19일 SBS에 따르면 '스타킹'은 지난 18일 녹화를 끝으로 프로그램을 종영한다. 이날 마지막 녹화에서 강호동은 9년간 지켜온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함께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온 일반인 출연자들에 감사를 전했다.
강호동은 "'스타킹'은 내 인생의 학교였다. 매 순간 이 무대에 설 때 마다 배워 가는 게 있었다"며 "각박한 현실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창구로 '스타킹'의 문을 두드려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스타킹'은 2007년 1월 13일 첫 방송 이후 건강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국악소녀 송소희, 몸매 종결자 유승옥, 악마 트레이너 숀리, 헤어스타일리스트 차홍 등 3천여 명에 가까운 일반인 스타를 배출한 '일반인 참여 예능의 선구자'격 프로그램이다. 8월 9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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